'서프라이즈', 프랑스 샬롯 공주가 베르사유 백작 부인이 될뻔한 사연

입력 : 2015-12-06 11: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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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프랑스 루이 16세의 딸 샬롯 공주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성 안에서 '어둠의 백작 부인'으로 불린 의문의 여성에 대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당시 모든 사람들은 성에 있는 베르사유 백작의 부인을 '어둠의 백작 부인'이라고 불렀다. 시간이 흘러 부인은 사망했고, 백작은 그를 성 근처에 묻고 8년 후 자신 역시 숨을 거둔다.

그런데 정부는 세월이 흘러 베르사유 백작이 네덜란드 대사였고 부인이 프랑스 왕 루이 16세 딸 샬롯 공주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중은 샬롯 공주에 대한 증거를 대라며 의심했고, 이에 대해 정부는 죽는 날까지 프랑스어를 사용한 점, 왕가의 공주를 뜻하는 '마담 루아얄'로 불린 점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살롯 공주가 맞다는 여론과, 어니스틴이라는 소녀와 인생을 바꿔 대신 살게했다는 여론 등이 맞섰다.

이후 무덤을 파 DNA를 검사한 결과 샬롯 공주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고, 평생 자신을 숨긴채 살아간 백작 부인에 대한 정체는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있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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