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박진영, 유윤지에 "정말 맛있게 불렀다" 칭찬

입력 : 2015-12-06 19: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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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유윤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K팝스타 시즌5' 2라운드에서 유윤지가 박진영에게 극찬을 들으며 1라운드 혹평을 이겨냈다.
  
6일 방송된 'K팝스타 시즌5'에서는 1라운드 마지막날에 이어 2라운드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랭킹 오디션이 그려졌다.
   
유윤지는 지난 라운드에서 심사위원단에게 "노래를 잘하면 뭐하냐. 감흥이 없는데"라며 실력과 별개로 감정에 대한 혹평을 들은 바 있다.
 
이날 유윤지는 시작부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박진영의 '너뿐이야'를 부르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들은 무대가 끝나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화답했다.
 
유희열은 "저는 박진영씨께 촉구하고 싶은게 있다"며 "박진영은 직접 노래를 하지 말고 객원보컬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이 작곡한 '너뿐이야'를 부른 유윤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칭찬한 것.
 
양현석은 "저는 점수를 아껴두겠다"며 "박진영씨는 이 노래를 부를때 피토하듯 부른다. 그런데 유윤지 양은 '터지는' 부분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박진영은 "1라운드에서는 노래를 잘할 생각으로 하니까 아무 감동이 없었다"며 "오늘은 묶여있던 마음을 풀어놨다. 정말 맛있게 불렀다"고 극찬했다.
 
사진=SBS 'K팝스타 시즌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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