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30주년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공연전문 사이트 브로드웨이월드닷컴에서 발표한 'BroadwayWorld UK Awards'에서 최장수 흥행 대작 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어 판틴 역의 Rachelle Ann Go가 최장수 흥행 대작을 이끈 최고의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명성에 걸맞는 기록을 세웠다.
 
최근 오리지널 공연 30주년을 맞은 '레미제라블'은 끊임없이 작품을 업그레이드하여 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사해 왔다.
 
특히 지난달 28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공연은 현재까지 90%이상 객석점유율에 매회마다 관객의 기립박수로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2015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영국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내한해 한국공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하나미치(花道)' 무대다. 관객이 마치 무대 속에 있는 듯한 효과를 주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몰입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 '레미제라블'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기구한 운명의 주인공 장발장의 숭고한 인간애와 박애정신, 그리고 인간의 원초적이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그린다.
 
깊이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무대, 웅장한 선율의 음악이 조화를 이뤄 작품 매력을 배가시킨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2016년 3월 6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레미제라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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