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희정 강씨 부인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배우 김희정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첫 등장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19회부터는 김희정이 이성계(천호진)를 적극적으로 외조하는 강씨 부인으로 등장한다.
강씨 부인은 고려 명문가인 곡산 강씨 가문의 딸로 지아비를 내조하는 평범한 여인이 아닌, 정치 욕망을 가진 인물이다. 남편 이성계의 지극한 총애를 받는가 하면 정치적 조력가가 아닌 동반자로 불릴 만큼 정치에 대한 야망이 큰 외조의 여왕이다.
또 그녀는 훗날 이성계를 왕위에 오르게 하는 1등 공신으로 왕후의 자리에 올라 신덕왕후가 되는 인물이다.
이에 소속사는 김희정이 강씨 부인으로 변신한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희정은 흰 피부와 함께 가채, 한복으로 은은한 전통미를 과시하는가 하면 첫 출연임에도 여유로움이 묻어나온다. 또 '육룡이 나르샤' 대본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희정이 강씨 부인으로 첫 등장하는 '육룡이 나르샤' 19회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원앤스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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