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정려원과 '이마키스'하며 재결합 "나 돌아왔어"

입력 : 2015-12-08 01:19:30 수정 : 2015-12-09 14: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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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풍선껌' 방송화면 캡처

'풍선껌' 이동욱이 정려원과 재결합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풍선껌'에서는 행아(정려원)를 밀어내는 리환(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행아는 자신이 알츠하이머에 걸릴까봐 자신을 거절한 리환을 찾아갔다.

이어 "누군가 미리 내가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게 될 거라고 말했다면 난 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이렇게 잘 살고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은 뒤에 너와 이모를 만났고, 너와 싸우는 동안 괴로움을 잊었다. 네가 무얼 걱정하는 지 안다. 하지만 혹여 너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난 잘 살거다"라며 리환을 안심시켰다.

같이 있던 지훈(이승준) 역시 "지켜주기 위해 상처 주는 일은 네 엄마가 한 일과 같다. 쫓아가라"며 충고했다.

결국 리환은 행아가 탄 버스에 타 옆에 앉아 "나 돌아왔어"라고 말하며 이마에 키스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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