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짝사랑 정일우 진세연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정일우 진세연 주연의 한중합작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이 중국 대륙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중국 온라인 사이트 소후닷컴을 통해 첫 공개된 '고품격 짝사랑'은 공개 첫날 웨이보 화제거리 4위에 등극한 이래 공개 8회만에 6천200만뷰를 돌파했다.
이에 지난 4일 북경에 위치한 소후닷컴 본사에서는 8회까지 공개된 '고품격 짝사랑'의 정일우, 진세경, 이시언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날 소후닷컴 장차오양 대표는 "'고품격 짝사랑'은 상상이상으로 시청률이 높아서 무척 놀랐다"며 "앞으로도 중국과 한국의 드라마 교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세련된 모습에서 벗어나 허당끼 있는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매력적인 캐릭터라서 대본부터 욕심이 났다"며 "헤어스타일에서 패션까지 하나 하나 꼼꼼하게 체크했다. 무척 노력을 많이 한 캐릭터"라고 답했다.
진세연은 순수한 산골소녀 이령에 대해 "나도 이령처럼 중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광고로 데뷔했다"며 "이령이 순수한 산골소녀라서 어떤 대사를 쳐도 순진함과 순수함이 나올 거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다.
웹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는 이례적인 흥행 행보로 중국 내에 관심의 초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8회가 방송된 시점에서 6천200만뷰를 기록해, 최종 방송이 전 1억뷰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