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우리 무기는 친목. 따로 작업해도 마음 맞는다"

입력 : 2015-12-08 17: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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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4집 Soul Cooke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우리의 무기는 친목과 화합"
 
브라운아이드소울이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엠팟홀에서 열린 정규 4집 'Soul Cooke' 쇼케이스에서 자신들이 가진 무기를 설명했다.
 
이날 각 멤버별로 가진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성훈은 "10년 정도 함께 음악해왔다. 그만큼 친목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목소리 호불호 갈린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떤 분이 MSG 같은 목소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준도 역시 친목과 화합을 가장 먼저 꼽았다. 그는 "저희 넷이 10년 넘게 음악을 만들었다"며 "각자 따로 작업을 해와도 서로 잘 맞기에 이런 면이 무기라고 생각"이라 답했다.
 
이 밖에 나얼은 음악에 대한 열정, 정엽은 편안하게 부르는 사랑고백 노래에 어울리는 낮은 가성을 자신의 무기로 꼽았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4집 'Soul Cooke'는 5년 만의 정규 앨범이자 지난 2013년 4집의 'A Side' 이후 2년 만에 낸 앨범이다. 'A Side'에서 공개됐던 곡들에 새 옷을 입혔고 여섯 곡의 신곡을 함께 담아 감동을 만들어낸다.
 
이번 앨범에서는 '밤의 멜로디'와 'HOME' 더블 타이틀곡을 채택했고, 타블로의 스크래칭과 유성은의 진한 보컬색을 더한 피처링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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