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존 보예가, "한 솔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입력 : 2015-12-09 1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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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존 보예가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한 솔로 캐릭터, 나랑 비슷해서 좋아한다.”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참여한 존 보예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해리슨 포드가 연기했던 한 솔로를 꼽았다.
 
존 보예가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내한 기자 회견에서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한 솔로”라며 “가장 인간적이고, 실제 나처럼 반응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돈 벌고, 이기적인 캐릭터인데, 그런 게 나랑 비슷하다. 그래서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존 보예가는 극 중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인 핀 역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악의 세력고의 전쟁에 앞선다.
 
그는 “핀 캐릭터는 어떤 인물에게 순종하도록 양육됐지만, 그 안에서 빛 또는 어둠을 선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4: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총 6편이 개봉된 ‘스타워즈’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신화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 이번 작품은 2005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 이후 10년 만의 선보이는 작품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의 3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17일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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