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김응수 유선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김응수가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유선에게 엄포를 놨다.
 
9일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 7회에서는 한마음회 회장을 뽑는 선거가 이뤄졌다.
 
한마음회 회장 선거 후보로는 이도경(유선)과 김은옥(문정희)이 나섰다. 그러나 마지막 한표를 개표하려던 찰나 백만보(김응수) 회장이 들이닥치며 "어디다 감히 발을 들여. 뭐하는 짓들이야 지금"이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도경에게 "내가 조용히 사라지라고 분명히 얘기했지"라며 "곱게 얘기하니까 노인네 잠꼬대 같냐. 무슨 자격으로 욕심 부려"라고 으르렁 거렸다.
 
도경은 "더 이상 자격 운운 그만하셨으면 좋겠다"며 "한 때 저도 충심의 가족이었고, 현지가 있는한 반쪽짜리 자격 쯤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어쨌든 선거도 무산됐으니 제가 여기 있을 이유는 없네요"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이에 백 회장은 "이래서 출신은 못 속이는 거"라며 지분거렸다.
 
사진=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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