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민혁, 친아들 아냐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비투비 민혁이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준호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9일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 7회에서는 늦은 저녁 백현지(민아)를 만나러 나가는 윤성민(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윤태수(정준호)와 김은옥(문정희)는 부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은옥은 태수에게 성민을 더 신경써 달라고 말하고 있었다.
 
은옥은 태수에게 "정말 당신 핏줄이면 그렇게 너그러울 수 있냐"며 "솔직히 친자식이면 쥐어패서라도 공부시키려고 했을 걸"이라고 다그쳤다.
 
이어 은옥은 "당신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민이 누가 봐도 번듯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태수의 친아들이 아닌 은옥이 데려온 아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
 
1층으로 내려오던 성민은 이 이야기를 엿듣게 됐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민은 현지를 만나는 것도 관둔 채 밖으로 뛰쳐나갔다.
 
사진=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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