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소현옹주 스틸 공개...박선영, 송일국과 멜로 예고

입력 : 2015-12-11 08:36:54 수정 : 2015-12-11 08: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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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하 드라마 ‘장영실’ 박선영, 소현옹주 스틸 공개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KBS1 대하 사극 '장영실'이 소현옹주 스틸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박선영과 송일국이 펼칠 사극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박선영은 ‘장영실’에서 장영실(송일국)의 첫사랑 소현옹주 역을 맡았다. 태종(김영철)의 딸이자, 세종(김상경)의 두 살 많은 누이로 장영실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가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도와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왕족 소현옹주와 관노 출신인 장영실 사이에는 엄연한 신분의 드높은 벽이 존재하고 있어 신분의 차이로 엇갈리게 될 로맨스가 어떻게 꽃 피우게 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KBS 관계자는 “소현옹주를 향한 장영실의 순애보와 장영실을 향한 소현옹주의 절절한 진심이 애틋하게 그려지게 된다”며 “두 사람의 운명이 ‘장영실’에 진중한 무게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가슴을 울리는 로맨스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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