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독서단 종현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O tvN '비밀독서단'에 그룹 샤이니 종현이 특별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비밀독서단'에서는 '옛 친구가 그리운 사람들'을 주제로 종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책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종현은 "어머니께서 비밀독서단의 팬이시다.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산하엽 흘러간, 놓아준 것들'이란 책의 저자로서 활동할 만큼 책에 대한 깊은 지식을 뽐내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고.
종현은 '옛 친구가 그리운 사람들'의 해결책으로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를 추천했다.
이에 대해 그는 "무슨책을 추천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다. '어린왕자'는 '우정'이라는 주제를 순수하게 표한한 책"이라며 "'어린 왕자' 자체가 유년기 우리들의 옛 친구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꼽았다.
조승연 작가는 "프랑스가 유로를 쓰기 전에 ‘프랑’이라는 화폐를 썼었다. 과거 50프랑에는 생텍쥐베리의 초상화와 비행기, 그리고 어린왕자가 그려져 있었다"며 "지폐에 박힐 정도로 프랑스 사람들은 생텍쥐베리를 존경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비밀독서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8시 방송된다.
사진=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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