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김정태, 체력 고갈로 단백질 섭취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닭똥집 냄새 24시간 날 정도로 단백질 섭취했다."
배우 김정태가 영화 '잡아야 산다'를 촬영하며 체력 고갈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16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잡아야 산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를 찍으면서 후배들도 고생했지만 김승우 씨와 저는 체력 고갈로 영화 무산 위기가 올 뻔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막판에 김승우 씨와 제가 돌아가면서 아팠다"며 "그것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위해 애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정태는 "달걀 흰자를 한판 정도 매일 삶아서 먹었다"며 "몸에서 닭똥집 냄새가 24시간 날 정도로 단백질만 먹었다"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월 7일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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