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넷마블앤파크가 개발한 모바일 RPG ‘이데아’에서 실시간 레이드 및 신규 모험 지역 추가 등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대 3인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실시간 레이드는 초·중급 이용자를 위한 ‘불꽃의 결계’와 상급 이용자를 위한 ‘화염 용의 둥지’ 등 두 종류며, ‘불꽃의 결계’에서는 플러스 강화석과 스킬 강화석을, ‘화염 용의 둥지’에서는 이데아 장비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총 9개 던전으로 구성된 신규지역(10지역)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됐다. 10지역은 땅의 기운, 물의 기운에 이어 바람의 기운을 찾아 떠나는 영웅들의 모험 스토리가 펼쳐진다.
새롭게 추가된 보상 콘텐츠 ‘바이킨의 성물함’도 눈길을 끈다. 1~10단계로 구성된 바이킨의 성물함은 특정 시간이 지나야 열 수 있는 상자다. 단계가 올라 갈수록 상자를 여는 시간은 길어지지만 10단계 상자에 이르면 SS급 날개를 100%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코스튬 장비 및 슬롯이 추가됐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실시간 레이드를 5회 이상 클리어한 이용자에게 특별제작한 크리스마스 코스튬이 제공된다. 또 각 지역의 ‘선물 던전’를 클리어한 이용자에게는 SS급 날개 등 다양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루돌프의 상자’가 지급된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모바일 대작 RPG 이데아의 게임성을 현격히 높일 뿐 아니라 현 RPG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만한 콘텐츠"라며 "이데아에 입문하는 이용자부터 코어 이용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RPG 명가의 자존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6일 출시된 모바일 대작 RPG ‘이데아’는 고품질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시간 파티 플레이 및 최대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 등 압도적인 스케일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넷마블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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