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무한도전' 복귀는 저나 스태프가 선태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노홍철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무한도전 복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노홍철은 "'무한도전' 이란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할 때와 달리 지금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 스태프들과 자주 만나 이야기한다"며 "큰 잘못을 저지른 후 김태호PD와 유재석 씨나 저희끼리 하는 이야기는 '어쨌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많은 분들이 바라는 쪽으로 생각하자' 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뻔한 대답이지만 어떻다고 규정 지을 수 없을 것 같다"며 "불쾌하신 분들이 있다면 당연히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끝맺었다.
'내 방의 품격'은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 인테리어 초보들을 위해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이 지침서를 전한다.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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