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의 품격 김종훈CP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러브하우스'를 거꾸로 생각해봤다"
김종훈CP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기획 의도와 방향을 설명했다.
'내 방의 품격'은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 인테리어 초보들을 위해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이 지침서를 전한다.
김종훈CP는 "'러브하우스'가 이쪽의 교과서적인 프로그램이다"라며 "그런데 그걸 거꾸로 생각해 ENG 카메라가 아니라 스튜디오로, 공사를 안하고 인테리어 꾸미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내용으로 '방스타그램'을 꼽았다. 김종훈CP는 "기존 인테리어는 전문가들이 하지만 '내 방의 품격'은 전문가 못지 않은 일반인들이 자신만의 팁을 가지고 전문가들의 말문을 막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보고 '이번 주말에 고쳐볼까?'란 생각이 들도록 내 방의 이야기를 하는 게 목적이다"고 밝혔다.
'내 방의 품격'은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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