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터보 김종국, "이하늘, 이상민이랑 누가 많이 벌었냐 이야기 했다"

입력 : 2015-12-18 14: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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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6집 김종국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90년대 누가 많이 벌었냐 이야기했다"
 
터보 김종국이 18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된 'TURBO 6th ALBUM #다시#' 음악감상회에서 수록곡 '가요Top 10' 녹음 에피소드를 전했다.
 
'가요Top 10'은 맣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90년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곡으로 터보의 대표곡들을 나열한 가사가 재미를 더한 곡이다.
 
김종국은 "(DJ DOC)하늘이 형, (룰라)상민이 형, (지누션)지누 등 많은 이야기 나눴다"며 "가장 흥미롭게 말한 건 '90년대에 돈 얼마나 많이 벌었냐'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종국은 누가 가장 많이 벌었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을 피하며 "비교해보니 금액도 비슷하고, 각자 말하는 핑계도 비슷하더라"라며 "그 시절 이야기 하며 참 재미있게 녹음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터보가 15년 만에 3인조로 정규 6집 'AGAIN'으로 컴백한다. 주영훈, 이하늘, 박정현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지원과 유재석의 피처링이 함께한 총 19트랙이 추억과 현재를 동시에 선보인다. 더블 타이틀곡 '다시', '숨바꼭질'을 앞세워 21일 0시 발매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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