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김창완 밴드 합류, 10대부터 부모세대까지 아우른다

입력 : 2015-12-21 1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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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S 가요대축제 김창완밴드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김창완 밴드가 '2015 KBS 가요대축제'의 27개 팀의 마지막 라인업을 완성할 전설로 확정됐다.
 
21일 KBS 측은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에 김창완 밴드가 전설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KBS가 김창완 밴드를 공개하면서 30일 밤을 노래할 27개 팀의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김창완 밴드는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레전드 무대와 대세 후배들과의 콜라보 무대까지 예고하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김창완 밴드는 1977년 데뷔해 명반들을 쏟아낸 전설적인 밴드 산울림의 정통성을 계승하고자 만들어진 밴드. 2008년 김창완을 중심으로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와 함께 결성했다.

2008년 미니앨범 'The Happiest' 발매 이후 꾸준히 앨범을 활동을 해오며 지난 2월에 정규앨범 3집 ‘용서’를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청춘', '너의 의미' 등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젊은 세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때문에 김창완밴드의 합류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진행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 10대부터 부모 세대까지 넓은 연령층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고척돔 2만여 관객이 함께하는 '2015 KBS 가요대축제'는 30일 오후 7시 50분에 생방송 된다.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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