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은 전자결제 페이코 사업 확대를 위해 스마트카드 전문기업 유비벨록스의 주식 62만6천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98억원이며, 취득 후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분율은 8.8%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제3자 유상증자 참여 방식을 통해 이 회사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페이코 사업과 유비벨록스간의 스마트카드 협력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 결정을 내렸다"면서 "구체적으로 페이코서비스에 유비벨록스의 계열사 팅크웨어의 지도 콘텐츠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2000년 9월 설립된 스마트 IT 및 스마트 카드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영역에 걸쳐 SW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 모바일 기술과 연계한 전자 모바일 지갑(e-wallet)과 모바일 결제(Mobile Payment)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계열사인 ‘팅크웨어’와 ‘라임아이’를 통해 GPS 및 비콘을 활용한 실내·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포함, 스마트 경기장과 스마트 팩토리 등 플랫폼 및 서비스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NH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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