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스파게티 시장 공략 나서

입력 : 2015-12-22 09: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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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파게티 시장 공략 나서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CJ제일제당이 스파게티(냉장면)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우동과 냉면에 이어 스파게티 카테고리까지 1위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냉장면 시장 1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프레시안 스프링클 파스타'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단순한 제품으로는 다양화된 외식시장에 익숙해진 소비자를 사로잡기 힘들다고 판단, 이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맛?품질 경쟁력을 앞세운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프레시안 스프링클 파스타'는 ‘뿌려먹는’ 컨셉트를 적용한 신개념 스파게티 제품이다.
 
매콤한 레드페퍼와 풍미를 돋우는 마늘, 양파, 파슬리로 만든 ‘시즈닝’을 뿌려 맛의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정통 파스타 제조방법으로 뽑아낸 생면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약 2,000억 규모의 냉장면 시장 공략을 위해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냉면과 우동 시장을 먼저 공략했다.
 
지난 5월 냉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및 리뉴얼을 단행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고, 올 10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0% 성장하며 처음으로 시장 1위로 올라섰다.
 
CJ제일제당은 스파게티 시장까지 1위에 도전해 3개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년부터 소비자 조사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공격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시장 내 신규 카테고리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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