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이성경, "백인하의 '똘끼', 찰지게 표현하려고 노력"

입력 : 2015-12-22 16: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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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이성경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세고 거침 없다가도 '똘끼'있는 모습을 찰지게 표현하려 노력했다."
 
이성경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제작발표회에서 백인하 연기에 주안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이성경이 연기하는 백인하는 백인호(서강준)의 누나로, 천하절색의 미녀지만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거침 없는 성격의 소유자다.
 
이에 그녀는 "임팩트게 굉장히 센 캐릭터"라며 "보는 사람에 따라 인하에게 기대하는 모습이 여럿"이라고 말했다.
 
또 "거침 없으면서도 '똘끼'있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기 위해 말투나 표정을 찰지게 연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 인 더 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이 그려낸다.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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