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이혼 루머 슈가맨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가수 강성이 이혼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강성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성입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린다"며 "몇 가지 말도 안 되는 말들이 돌아 제가 직접 글을 올리게 됐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름이 거론되고 계시는 분께 죄송하게도 누군지도 저는 모른다"며 "바람이나 그런 말은 전처도 글을 올렸지만 둘 다 가당치도 않은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서로 장기간의 대화와 합의 끝에 이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된 것이고 거기에 대해 그 어떤 서로 간의 법적 도덕적 잘못도 하지 않았다"며 "심해지면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걸그룹 출신 20대 후반의 여성과 자신의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고, 이 여성의 이혼 종용으로 가정이 깨졌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이 글 속 부부가 지난 9월 이혼한 강성과 방송인 이슬비라고 추측하며 논란이 번졌다.
강성과 배우 이슬비는 지난 2011년 결혼했지만 지난 9월 이혼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강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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