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엔진(대표 남궁훈)은 자회사 지니랩스(대표 정승범)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스마트TV 게임 '카지노 월드 챔피언쉽'이 아마존TV(Amazon FireTV) 소셜카지노 장르 매출 1위, 전체 매출 3위를 기록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북미지역은 현재 스마트TV 및 TV연동 셋톱박스의 대중화가 진행중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토종 게임 콘텐츠가 이 분야 최고 매출 TOP3에 안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니랩스가 개발한 카지노 월드 챔피언쉽은 스마트TV 환경에서 간단한 리모콘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는 소셜보드게임으로, 대형 화면에 걸맞은 고품질 그래픽과 게임성 그리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현지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스마트TV 플랫폼 기술 및 게임 개발을 주도해 온 정승범 지니랩스 대표는 “최초 설계부터 TV를 핵심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등 최적화에 힘썼고, 플랫폼 기술 개발 경험을 십분 활용했다” 며 “애플TV, 안드로이드TV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하는 한편 타 플랫폼과의 결합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TV는 연간 1억대 이상이 보급되며 사물인터넷(IoT)의 핵심 기반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 소비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엔진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