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연극 매진 공약 이행에 나선다.
 
려욱은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서 주인공 크리스토퍼 역을 맡아 첫 연극 도전에 나섰다.
 
앞서 전석 매진 공약으로 하이터치회를 약속했던 려욱은 자신이 출연하는 25일 2회차 공연이 매진을 기록, 이 날 공연을 마친 후 하이터치회를 진행한다. 객석을 가득 메워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은 2003년 발표된 마크 헤던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소년 크리스토퍼의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난 2013년 영국에서 초연해 그 해 올리비에어워드 7관왕, 2015년 토니어워드 5관왕을 휩쓸어 작품성을 인정받았음은 물론, 국내에서는 배우 겸 프로듀서 김수로가 선보이고 있는 '김수로 프로젝트'의 14번째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려욱이 출연 중인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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