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김민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이재준과 김민수가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심상찮은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방송되는 '우리집 꿀단지' 41회에서는 오봄(송지은)을 지키기 위해 안태호(김민수)와 주먹다짐도 불사하는 강마루(이재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과 오봄을 떼어놓으려는 안태호의 계획으로 전통주점에서 쫓겨났던 강마루가 배국희(최명길)의 배려로 어엿한 풍길당 본사 직원이 되어 안태호를 마주하는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마루는 감정이 격해진 듯 태호의 멱살을 꽉 움켜잡고 있다. 그는 화를 참지 못한 채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뒤이어 반대로 태호가 휘두른 주먹에 맞은 듯 바닥에 주저앉은 채 분노 가득한 눈빛으로 쏘아보며 심상찮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마루의 모습은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여곡절 끝에 오봄과의 사랑을 확인한 마루가 오봄을 향한 태호의 일방통행 사랑을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예측불가한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우리집 꿀단지'는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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