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서유리, "처음에는 게스트인 줄 알았다"

입력 : 2015-12-29 1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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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서유리, 게스트인 줄 알고 출연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처음에는 게스트인 줄 알았다." (웃음)
 
방송인 서유리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이하 '코드')'에서 자신이 게스트인줄 알았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2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코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저는 처음에 한 번 게스트로 나온다는 식으로 들었다"며 "그런데 제가 포스터를 찍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작진분들에게 저 오늘 게스트인데 왜 (포스터) 찍고 있는 거냐고 물었더니, '게스트라뇨?'라고 말하며 당황하시더라"며 "지금도 촬영 중이긴 한데, 촬영 때마다 '멘붕'에 빠져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유리는 "사실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 크다"며 "그동안 똑똑한 척 했던 이미지가 어떻게 바뀔지 굉장히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다"고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코드'는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힌트 추리 과정을 통해 출연진 간의 연합과 배신, 협동과 경쟁 등을 유도한다. 오는 1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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