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와 가수 ‘싸이’에 대한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이시티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보드게임 ‘주사위의 신’에 가수 ‘싸이’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조이시티는 향후 ‘주사위의 신’에 월드스타 싸이의 매력과 개성을 담은 캐릭터 및 주사위를 출시하고, 싸이 특유의 목소리로 게임 내 대사를 녹음할 계획이다.
지난 10월15일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주사위의 신’은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50만 건, 두 달 만에 400만 건을 넘어선 모바일 보드게임이다. 30일 현재 450만 건을 돌파, 꾸준히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이시티 한 관계자는 “‘주사위의 신’은 국내를 비롯해 홍콩, 일본, 미국 등 세계 다수의 국가에서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싸이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싸이와 함께 여러 콘텐츠를 제작, ‘주사위의 신’ 글로벌 버전 및 조만간 출시 예정인 중국 버전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조이시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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