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박선영, "드라마 상에서는 송일국이 더 좋아"

입력 : 2016-01-01 20: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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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박선영 송일국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박선영이 KBS1 '신년특집 미리 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이하 '미리 보는 장영실')'에서 송일국이 더 좋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신년특집 미리 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는 '장영실'의 메이킹 영상, 배우들과 제작진의 인터뷰 등이 공개됐다.
 
이날 극 중 소현옹주 역을 맡은 박선영은 "장영실(송일국)이 하고자 하는 천문과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옆에서 지원해주는 조력자"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저희는 과학 드라마"라면서도 "그런데도 미묘한 (삼각)관계가 있더라. 그런 부분들을 잘 살펴보시면 극 중의 재미를 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삼각관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장영실과 장희제(이지훈)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는 "드라마 상에서는 당연히 영실"이라며 "제가 영실이를 열과 성을 다해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드라마에서는 영실이 쪽으로 더 많이 기울 것이다. 당연히"라고 답했다.
 
박선영은 "실제라면 열정과 꿈을 좇으면서 야망을 가진 잘생긴 남자"라며 "지훈이가 저보다 더 어리다. 지훈이랑 연기할 때 좋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1 '미리 보는 장영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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