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PD "송일국, 섭외 1순위였다"

입력 : 2016-01-01 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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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김영조 PD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연출을 맡은 김영조 PD가 송일국이 섭외 1순위였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신년특집 미리 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는 '장영실'의 메이킹 영상, 배우들과 제작진의 인터뷰 등이 공개됐다.
 
김영조 PD는 이번 방송에서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와 타이틀롤 송일국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영조 PD는 "밤의 별들, 해와 달의 움직임 등 지금은 너무나 과학이 발달해서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을 장영실이라는 위인을 통해 역사적인 맥락에서 다뤄보고자 한다"며 최초의 과학 사극 '장영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장영실은 큰 인내와 이겨내기 힘든 고통들을 이겨내고 과학적 성취를 이룬 위인"이라며 "장영실의 얼굴에 신뢰감, 성실함이 있어야 한다. 인생의 굴곡들이 얼굴에 녹아져 있는 배우를 생각했는데 송일국 만한 배우가 없다고 생각했다. 섭외 1순위였다"고 밝혔다.
 
'장영실'은 오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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