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장영란 박슬기 김정민 김새롬 '판타스틱4', 정신 쏙 빼는 입담 퍼레이드

입력 : 2016-01-02 1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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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장영란 박슬기 김새롬 김정민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2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장영란, 박슬기, 김새롬, 김정민으로 구성된 '판타스틱4'가 '여성 예능인의 밤(부제: 김구라의 네 딸들)'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이어간다.
 
'판타스틱4'는 지난 방송 내내 몰아치는 입담으로 오디오 감독을 당황시키는 등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며 '오디오 테러' 또는 '오디오 범벅 쇼'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이에 최근 녹화에서 후반전을 맞은 '판타스티4'는 걸출한 방송 경력들을 자랑하며 예능의 레전드 중 하나인 '토크박스'를 리메이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은 현장에서 직석으로 진행한, 오디오 감독이 뽑은 '마이크 꺼버리고 싶은 멤버' 랭킹을 깜짝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판타스틱4' 멤버들은 깨알 상식 대결을 진행, 난무하는 오답 속에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들은 자신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해준 은인 김구라를 향한 영상 편지를 보내는 코너도 마련했다. 박슬기는 영상을 띄우던 도중 멤버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눈물을 보여 모두를 깜작 놀래키기도 했다.
 
이 밖에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색개인기까지 선보이는 등 4인 4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판타스틱4'의 정신 없는 토크박스는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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