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 게스트 만난 지 10분 만에 녹다운...험난한 여행 예고

입력 : 2016-01-02 15: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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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1박 2일 시즌3'의 바보형제 김준호 김종민이 고대하던 게스트를 만난 지 10분 만에 항복을 선언하고 녹다운 됐다. 이들은 게스트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험난현 여행을 예고했다.
 
3일 방송되는 '1박 2일'은 초특급 게스트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호와 김종민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준호와 김종민은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이들은 몸에 보호 장비를 가득 매달고 흔들 다리 위를 걷고 있는데, 잔뜩 겁에 질려 떨고 있는 김종민의 표정과 추운 날씨에서도 입 속에 아이스크림을 물고 있는 김준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김준호와 김종민이 점심 복불복으로 익스트림 에코브릿지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 중간에 매달린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빠른 시간 내 완주하면 성공인 미션에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종민은 누구보다 힘들어했다고.
 
김종민과 달리 김준호는 게스트와의 전쟁을 선포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케 한다. 사진 속 김준호는 누군가의 낙엽세례에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가 하면, 잔뜩 울상 짓고 있는 김종민과 함께 억울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함께한 '초특급 게스트'는 남다른 체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김준호는 "10분도 안 됐는데 왜 이렇게 지칠까?"라며 게스트의 체력에 혀를 내둘렀다.
 
또 김준호는 게스트와 주거니 받거니 하며 다른 멤버들보다 빨리 친해졌는데, 예상치 못한 게스트의 배신에 전쟁을 선포해 게스트와 뽐낼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준호 김종민의 억울한 미션, 그리고 게스트와의 전쟁은 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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