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새터민 강춘혁, "한국 왔을 때 빌딩 보고 놀랐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4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새터민 강춘역이 출연해 북한을 탈출한 여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춘혁은 사촌형과 함께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를 거쳐 한국까지 오게 된 고난의 생활을 설명했다.
강춘혁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상황을 견디면서 기적처럼 한국에 도착,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강춘혁에 대해 전현무와 성시경은 "처음 서울에 왔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냐"고 물었다.
이에 강춘혁은 "빌딩을 보고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갔을 때도 우리보다 10년은 더 발전했다고 느깼는데 서울오니 30년은 더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고 첫인상을 밝혔다.
사진='비정상회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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