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고은이 휴학을 결심했다.
4일 방송된 '치즈인더트랩'에서는 홍설(김고은)이 유정(박해진)의 이중성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유정이 자신에게 잘 보이려는 후배에게 일부러 맥주를 쏟고 나서 웃는 모습을 목격했다. 유정의 따뜻한 미소 뒤에 이중성이 숨어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개강파티 이후 홍설은 완전히 유정의 눈 밖에 났고, 과 선배에게 개강파티 회비를 빼돌린 사실을 게시판에 이른 사람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
유정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홍설에게 다정다감하게 챙기는 척 했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남주연(차주영)을 이용해 괴롭힘 당하도록 만들었다.
홍설은 계단을 내려가던 중 넘어져 자료를 쏟았고 이 때 지나가던 유정은 홍설의 프린트를 밟으며 "그러게 조심했어야지"라고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홍설은 "그때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나에 대한 분명한 악의, 한 사람으로 인해 내 학교생활은 지옥이 되었고 그래서 난 휴학을 결심한 거다"라며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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