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영철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김영철이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출연을 확정했다.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의 성장기를 그린다.
중식당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화만사성'에서 김영철은 주인공 봉삼봉 역을 맡는다.
봉삼봉은 봉씨 일가의 절대 군주로 극을 이끌어갈 중심인물 중 하나다. 봉삼봉은 철가방에서 시작해 국내 최대 규모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일궈낸 자수성가의 아이콘. 음식 맛을 정확히 보기 위해 1일 1식과 오픈 전 공복을 지키고, 신선하지 못한 재료는 가차없이 쓰레기통에 직진 시킬 정도로 철두철미한 완벽주의자이다.
'가화만사성' 제작사는 "대한민국에서 연기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김영철이 봉씨가문의 가장 봉삼봉으로 발탁되면서 중심을 확고히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름만으로도 신뢰와 기대를 높이는 김영철을 필두로 주말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과 찰진 재미를 선사하겠다"며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가화만사성'은 '엄마'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무신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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