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로코, 선호 장르 아닌데 연달아 하게 됐다"

입력 : 2016-01-05 16: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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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로코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는 아닌데...”
 
배우 문채원이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문채원은 5일 오후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열린 ‘그날의 분위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는 아니라고 얘기했는데 연달아 하게 됐다”고 웃음을 보였다.
 
지난해 1월 문채원은 이승기와 함께 로맨틱 코미디 ‘오늘의 연애’를 선보인 바 있다. 정확히 1년 후 ‘그날의 분위기’로 대중을 만나게 된 것.
 
문채원은 “솔직히 영화를 하고 싶은데 할 수 있는 작품이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며 “큰 스크린에서 내가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연기는 선 굵은 작품보다 로맨틱, 멜로에 더 어울릴 것 같아 표현했다”고 밝혔다.
 
호흡을 맞췄던 이승기와 유연석을 비교하기도 했다. 그녀는 “승기 군은 아무래도 친구사이로 지내다보니 친구만이 가진 매력이 있다”며 “오빠는 2살 많다. 크게 어렵지 않으면서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비교했다. 
 
‘그날의 분위기’는 부산행 KTX에서 우연히 만난 ‘철벽녀’ 수정(문채원)와 ‘맹공남’ 재현(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14일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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