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무림학교', 가나에서도 성공할거라 생각한다"
샘 오취리가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서 '무림학교'가 가나에서도 성공한다고 확신했다.
'무림학교'는 글로벌 콘텐츠로의 위상도 확립하기 위한 프로젝트 드라마다. 샘 오취리는 한류로서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한국 사람들은 한류가 세상에서 얼마나 큰 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저도 한국 활동하면서 외국에서 한국드라마 좋아할까 생각해봣는데, 좋아하는 가나 친구들 많다"며 "인터넷에는 가나 친구들끼리 한국 드라마 보고 모니터링 하는 모임도 있다"고 의외의 발언을 전했다.
결정적으로 샘 오취리는 "그래서 '무림학교'도 가나로 가면 성공할거라 생각한다. 친구들도 기대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샘 오취리는 무림학교의 경비이자 기숙사 사감 교수 역할인 샘으로 출연한다. 무송(신현준)의 충직한 오른팔이자 숨겨진 무림고수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케 한다.
'무림학교'는 신비한 공간에 모인 청춘들이 인생에 있어 스펙보다 중요한 것들을 배우고 성장해가며 무림학교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청춘액션물이다.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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