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박신우, '노땅학생' 캐릭터 변신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배우 박신우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첫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박신우는 극 중 노땅학생 고상만 역으로 출연한다. 한없는 친근감으로 친구들 옆에 붙어 있기 좋아하는 상만은 특별한 스펙으로 취업에 성공하고자 무림학교에 입학한 최고령 학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신우가 이번 상만 역할을 위해 대사나 행동의 연구는 물론 연기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쓰며 캐릭터에 접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노땅학생, 그리고 가까이 가기 두려운 용모지만 친화력은 일등이라는 다소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소화하기 위해 단벌의상과 뿔테안경, 더벅머리로 3단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최근 진행된 광고 촬영중 수트차림으로 기존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모습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트레이닝복 차림의 고상만에 완벽빙의한 박신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청춘액션드라마로 1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이에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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