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애드리언 브로디 주연의 추리 공포 ‘백트랙’이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백트랙’은 피터에게 유령이 환자로 찾아오면서 1987년 열차사고의 충격적인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추리 공포영화. 공포 영화의 일반적인 공식을 벗어나 추리하며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을 내세운다.
영화는 정신과 의사인 피터가 자신이 진료하던 환자들이 모두 유령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시작한다.
환자들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잊혀졌던 피터의 20년 전 기억을 단서로 열차사고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추리하는 공포 영화답게 관객들의 뇌를 쉴 틈 없게 만들 예정이다. 또 의심해본 적 없는 기억에 대한 믿음에 질문을 던진다.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애드리언 브로디가 공포의 실체를 마주하는 주인공 피터를 연기한다. 그의 명품 연기는 관객들을 극도의 공포로 몰아갈 것이다.
‘백트랙’은 올해 트라이베카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으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식스센스’급 공포 영화로 호평 받았다.
사진=수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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