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육성재가 조이의 매를 벌었다.
9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중국 하이난으로 청춘여행을 떠난 '쀼커플' 육성재와 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버스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던 쀼커플은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꽃을 발견했다.
이때 조이는 "내가 예뻐 꽃이 예뻐?"라고 육성재에게 물었다. 설레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조이에게 육성재는 "내가 예뻐"라고 잡아 뗐다.
서운한 조이는 "변했어"라며 시무룩했다. 특히 육성재는 몇 달 전 농활 여행에서 같은 질문에 "당연히 조이가 예쁘지"라고 답한 적이 있다.
조이가 한 번 더 똑같이 묻자 육성재는 "꽃과 사람을 어떻게 비교해?"라더니 "당연히 대자연이 예쁘지"라고 능청스럽게 대꾸했다.
이번에 화난 조이는 "야!"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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