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악플러들을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9일 비에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미 작년에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정재에 관한 악성 루머 및 허위사실을 퍼트린 누리꾼 30여 명을 고소했고 검찰은 조만간 기소할 방침이다.
이정재는 지난해 1월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 임세령 씨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이와 관련해 악설 루머를 퍼트린 누리꾼을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한 것.
앞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 이정재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이정재를 비방하고 명예훼손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각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여 강력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