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진우, 체키라웃 정체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김진우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소울충만 체키라웃(이하 체키라웃)의 정체로 드러났다.
10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1대 가왕을 선정하기 위한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 오른 도전자는 체키라웃과 경국지색 어우동(이하 어우동). 체키라웃은 단 3표 차로 패했고,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복면을 벗었다.
드러난 그의 정체는 11년 차 배우 김진우. 최근 종영한 MBC '돌아온 황금복'의 주인공이자 최근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판사 출신 변호사로 열연 중이다.
뮤지컬계의 소지섭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을슉업' '캣츠' '그리스' 등에서 주인공을 맡았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고거나 싱글 앨범도 내는 등 음악을 향한 열망이 가득하다.
김진우는 "어렸을 때 가수를 꿈꾸며 데뷔를 준비하다가 포기하게 됐다"며 "군 전역 후 뮤지컬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연습생 생활도 5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완전히 가수라고 얘기해주시고, 목소리도 좋다고 해주셔서 정말 값진 선물이었다"며 "행복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느껴보지 못한 긴장감도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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