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11일 밤 첫 방송, '시청 지도서' 관전 포인트 넷

입력 : 2016-01-11 1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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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관전포인트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의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11일 첫 방송되는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운명처럼 무림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윤시우(이현우), 왕치앙(이홍빈)과 이들을 인도하는 심순덕(서예지), 황선아(정유진)의 모습이 담긴다.
 
이들의 본격적인 캠퍼스 생활은 2회부터 등장하기 때문에 1회는 '무림학교'만의 특별한 매력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배경지식이 된다. 이에 오늘 밤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를 뽑아봤다.
 
▲ 새로운 청춘스타는 누구?
 
KBS2는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조인성, 임수정, 김우빈 등 라이징 스타 발굴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는 아역 출신에서 20대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이현우, '연기돌'에 거듭나고 있는 이홍빈,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서예지, 데뷔 후 급속 성장하는 정유진이 합세했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20대들이 무림 캠퍼스에 모여 싸우고 이해하며 사랑할 관계에 기대가 모아진다.
 
▲ 여유로움이 빚어낸 완성도 높은 연출과 액션
 
지난 가을부터 촬영을 시작한 '무림학교'는 탄탄한 사전 준비와 여유로운 제작 환경으로 매 순간 공을 들이고 있다.
 
액션 역시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볼 수 있듯, 배우들이 기본기를 다질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 덕분에 완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해봄 직하다.
 
▲ 현실적인 청춘이 건네는 공감과 감동
 
가장 해맑을 나이지만 팍팍한 현실 때문에 세상과 맞서 싸우는 데 힘이 부친 청춘들. '무림학교' 역시 시우, 순덕, 치앙, 선아의 현실적인 사연과 고민을 통해 힘든 청춘들의 이면을 담아내며 공감을 던질 예정이다.
 
또 후반부로 갈수록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무림 청춘들의 모습은 같은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위로를 선물한다.
 
▲ '기승전새로움', 본 적 없는 신세계
 
'무림학교'는 "기존 드라마가 생각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소연 감독의 바람처럼 새로운 내용들로 가득 찬다. 태국 현지 오디션을 통해 나뎃 역의 첩과 루나 역의 낸낸을 발탁해 액션과 로맨스를 채운다.
 
또 샤넌 윌리엄스, 샘 오취리, 다니엘 린데만 등 특이한 매력을 가진 외국인 배우들의 독특한 캐릭터로 '무림학교'의 브랜드를 다진다.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니라 정진, 신의, 신뢰, 생존, 희생, 소통 등 세상에 맞설 덕목을 가르치는 교육 과정을 그리는 '무림학교'는 1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JS 픽쳐스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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