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루머·인신공격에 정신적 피해...법적 대응 할 것" (공식입장)

입력 : 2016-01-11 1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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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 악플러 법적 대응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씨엔블루, AOA, FT아일랜드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FNC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악성 네티즌들이 소속 아시트스트들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및 인신공격성 악의적 댓글 등을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무분별하게 게재해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적극 보호하고,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도성이 명백한 악성 댓글 및 루머들을 게재, 유포하는 특정 아이디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향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FNC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악성 네티즌들이 소속 아티스트들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및 인신공격성 악의적 댓글 등을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무분별하게 게재해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적극 보호하고,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도성이 명백한 악성 댓글 및 루머들을 게재, 유포하는 특정 아이디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있습니다. 향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넷 언어폭력은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물론이고 사회 전체적으로 반드시 척결해야 할 사안 중 하나입니다. 당사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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