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배드보스컴퍼니가 세계적인 록보컬리스트 밀젠코 마티예비치와 손을 잡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미국의 밴드 스틸하트의 보컬리스트로서 1990년 'Steelheart' 앨범을 발표하고 수록곡 'I'll Never Let You Go'가 빌보드차트 14위에 진입 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She's gone'이라는 곡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부르는 팝송으로 집계 발표될 정도로 메가히트를 쳤다.
배드보스컴퍼니 조재윤 대표는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여 밀젠코 마티예비치만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며 다양한 한국 TV쇼와 예능방송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배드보스컴퍼니는 지석진의 중화권 싱글 '머리핀'과 미나의 중화권 싱글 '가만히'를 제작해 바이두 뮤직과 쿠거우 뮤직 6위를 차지하는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일본 여자 아이돌 그룹 N제로의 '안아 my heart'로 오리콘 차트 9위, 그리고 홍콩 TVB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음악 제작을 맡는 등 글로벌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배드보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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