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종교 유연성 보여 폭소 선사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풍이 유연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종교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이날 김풍은 게스트로 출연한 유연석의 냉장고 요리 대결에서 오세득과 맞붙었다.
본격적이 요리 대결에 들어가기 전 김풍은 자신이 선택한 요리 '장풍덮밥'에 대해 설명을 했다.
김풍의 모습을 지켜 보던 김성주는 "팔에 감고 있는 것이 묵주냐 염주냐'고 물어 보았다.
김풍은 자신의 팔에서 하나를 빼 보이면서 "이건 염주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연석은 "사실 내 종교는 천주교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풍은 거침없이 다른 하나를 빼면서 "그렇다면 여기 묵주도 있다"고 말했다.
김풍의 이런 모습에 김성주는 "게스트를 위해 종교까지 넘나드는 대단한 셰프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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