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모바일게임사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국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 증진을 목표로 올 한해 5종의 신작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다.
선데이토즈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 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에 퍼즐, SNG, 보드 장르 등 5종의 신작을 준비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들 게임들은 모두 선데이토즈의 대표 IP(지적재산권)인 '애니팡'을 활용한 타이틀들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을 글로벌 버전으로 다듬고 있는 것까지 감안하면 총 7종의 게임 론칭을 올 한해 동안 소화해 내겠다는 게 선데이토즈의 전략이다.
우선 국내시장에는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시스템과 콘텐츠를 탑재한 '애니팡3(가칭)'를 비롯해 애니팡 IP로 만든 또 다른 퍼즐게임과 SNG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애니팡 맞고'에 이은 보드장르의 후속게임도 현재 시장성 검토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시장의 경우 일부 국가에서 현지화를 점검하고 있는 '애니팡 사천성'의 후속작 '애니팡 마종(가칭)'을 필두로 '애니팡2'의 글로벌 버전인 '애니팡2 글로벌' 등이 올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밖에 또한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였던 '상하이 애니팡'이 현재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개발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선데이토즈 COO(최고운영책임자) 김영을 이사는 "국내시장 확대와 해외 공략을 화두로 2016년 창사 이래 최다 게임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6종의 기존 인기 게임들과 애니팡 IP의 친숙함, 캐주얼 게임 개발의 강점을 결합한 신작 7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마종'을 2016년 첫 주자로 낙점하고 막바지 개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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