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한예슬, '시선 강탈' 가짜 점쟁이 완벽 변신

입력 : 2016-01-13 14:29:14 수정 : 2016-01-13 1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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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앙트완 한예슬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한예슬이 미모의 점쟁이로 변신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한예슬은 극중 비운의 프랑스왕비 마리앙트와네트와 영적으로 통한다는 신점으로 유명해 일명 '마담 앙트완'으로 불리는 고혜림 역을 맡았다.
 
이 가운데 "마담 앙트완' 제작진은 미모와 실력을 갖춘 점쟁이 고혜림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림은 자신의 점술 카페를 찾은 손님의 운명을 점치고 있다. 혜림의 날카로운 눈빛과 오묘한 표정에서 신통한 점괘를 내놓을 것 같은 신비로운 '포스'가 느껴진다.
 
하지만 혜림은 마리앙트와네트에 대해 만화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 본 게 전부인 '가짜 점쟁이'다. 비록 내놓는 점괘는 모두 가짜지만, 타고난 심리파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을 가진 예감 능력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꿰뚫는다.
 
제작진은 "'마담앙트완'은 사랑에 관한 다양한 감정들을 심도 있게 그려낼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갖고 있는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도 담았다"며 "한예슬 씨가 만들어낼 고혜림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마담 앙트완'은 오는 22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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