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남수 인턴기자] 배우 이유영이 14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신세 한탄을 한다.
이유영은 지난해 데뷔하자마자 '그놈이다' '간신' '봄' 등에 출연하며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 6개를 독식, 충무로 최고의 신예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유영은 예능 첫출연한 '해피투게더3'에서 의외의 허당 입담을 보여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유영은 "첫 출연에 떨려서 청심환을 2알이나 먹고 왔다"며 약물 과다복용(?)을 고백해 시작부터 4차원 매력을 보였다.
이어 그녀는 "나를 사람들이 잘못 알아본다"며 굴욕담까지 털어놨다. 그녀는 "영화관에 내 영화를 보러 갔는데도 관객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MC 전현무는 이유영에게 "화장 전후가 많이 다른게 아니냐?" 물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유영은 엉뚱한 입담을 과시한 후 현란한 무술 시범도 함께 보였다. 예능 첫 출연에 떨린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자신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사진=해피투게더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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