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박성웅이 4년 전의 증거품 CD를 가지고 있었다.
13일 방송된 '리멤버'에서는 박동호(박성웅)가 비밀금고에서 과거 문제의 CD를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호는 비밀금고를 찾았다. 그리고 그 곳에는 과거 문제의 CD가 담겨 있었다. CD에는 남규만이 오정아(한보배)를 살해했다고 이야기하는 몰래카메라 장면이 담겨있다.
과거 박동호는 모종의 이유로 서촌 살인사건의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는 CD가 없다고 말을 바꾸며 서재혁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지게끔 했다.
이후 남규만은 박동호에 그 증거품을 달라고 요구했고, 박동호는 복사본은 없다면서 CD가 아닌 USB를 건넸다. 4년 만에 CD의 행방이 나타난 것.
이어 박동호의 굳은 표정이 나오며 CD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사진=SBS '리멤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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