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최근 스폰서 제안을 받고 이를 거절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타히티 지수의 소속사가 수사를 의뢰란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의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타히티 지수 사건은 소속사가 위임 받아 형사고발로 서초경찰서에 이날 오후 4시 접수를 마쳤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스폰서 제안을 받고 지수가 굉장히 불쾌해했다. 소속사 직원들과 상의 끝에 고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데 하지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며 메시지와 함께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는 한 스폰서 브로커가 지수에게 '고급페이알바'라는 말로 성매매를 제안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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